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공동체 활성화 및 장애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 황대벽 지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시설 및 연구장비 활용 ▲기술개발 ▲기술 및 인력교류 ▲실무협의체 구성 등을 약속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 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 황대벽 지부장은 “영남이공대와 함께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특히 비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이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밀알복지재단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애인식 개선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학생들이 비장애인 학생에 비해 차별받거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더욱더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된 장애인 복지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