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테스트는 ㈜돌실나이, 신성통상㈜, ㈜영원아웃도어, ㈜이영주켈렉션, ㈜인동FN 등 다수의 국내 의류 기업이 후원했다.
콘테스트 참가자들은 참여 업체의 브랜드 맞춤형 상품기획과 디자인을 선보였다.
패션디자인과 3학년 윤다빈, 고현아, 손연수 학생은 ‘인동FN-리스트’ 브랜드에 ‘2-way 디자인, 크로스 스타일링’을 제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팀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합리적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출근, 모임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인 의류 아이템을 기획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팀 대표 윤다빈 학생은 “참여 브랜드의 주요 고객층과 잠재 고객층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킬만한 의류 아이템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새로운 디자인의 개발과 더불어 수상까지 하게 돼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