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구 북구 고성동 대구도시개발공사(이하 도개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섭 도개공 사장,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개공은 대구 발전과 시민의 주거 생활 안정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지방개발공사다.
산업단지 개발, 공공주택 건설 및 임대주택 공급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의 사회복지 분야, 주거복지 서비스 발전을 위해 전문 인력 양성과 운영을 위한 서비스 체계 및 인프라 구축 등 복지 분야에 지원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
또 산학협력 분야 교류 및 주문식교육 추진에 대한 협의를 통해 도개공 소속 임직원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등 자기 계발 및 전문지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키로 상호 합의했다.
정명섭 사장은 “임직원들의 경쟁력 강화와 공사의 인적자원 역량 강화는 물론 평생교육 기회 제공으로 대구 미래 번영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개발 사업을 추진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조방제 총장은 “도개공 맞춤형 교육 및 산학협력 체계 구축으로 창의적인 인적자원 양성을 위한 협력이 기대된다. 대구 미래 번영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 실무 교육 및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협력하는 등 다양한 연계 활동으로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