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 박선희, 서석진 교수와 경산시장애인복지관 최봉현 관장, 김현구 운영팀장 등이 참석했다.
중등특수교육과 학과장 박선희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가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중등특수교육과 학생들에게도 현장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만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문을 연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산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상담, 교육, 치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는 대구한의대 학과 중에서 유일한 사범계 학과로 매년 중등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특수교육기관과 연계해 명품 교육인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