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종합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부터 추진돼 왔으나, 주변 상인들의 영업 피해 우려와 법령 위반 등의 이유로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시 부지인 북구 칠성동2가 404-3번지 외 2필지에 5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내년에 착공,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3년간 표류해 온 공영 주차타워 건립 사업을 안전하고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과 도로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겠다”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