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이 2024학년도 봄학기 골프 최고위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고려대학교 최고위 과정은 고려대학교 출신 골프선수와 관련 인사들로 강사진을 구성, 골프의 이론, 교정, 실습, 해외연수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교육기간은 내년 3월6일부터 7월3일까지이며, 매주 수요일 총 16주간 안암캠퍼스 글로벌 교육환경과 PLK라운지, 신라CC와 클럽72 등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며 내년 2월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체 교육과정은 김주영 위원장이 총괄한다. 실기와 필드 강사진은 국내 및 해외 투어 프로 출신으로 구성했다. △ 임진한(국내외 투어 통산 8승, SBS골프 방송인), △ 김주형(최연소 국가대표), △ 김주연(US Open 2005 우승), △ 정재은(2006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 JTBC 골프레슨), △ 임태경(PGA 투어캐디) 등이 맡는다.
박영철 NASM 국제 마스터 트레이너는 교정운동학을 연속 강연한다. 권철근 OK 금융그룹 스포츠단 단장, 모델 하연화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포츠마케팅 특강, 골프 패션 스타일 특강 등을 선보인다. 고려대학교가 배출한 KLPGA, LPGA 챔피언 등 현역 투어프로를 필드 레슨, 토크콘서트 특별 게스트 등에 초대할 계획이다. 본 과정을 마치면 고려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의료 할인 등 다양한 교우 자격 혜택도 제공한다.
김주영 고대 골프 최고위과정 위원장은 “커리큘럼은 골프에 꼭 필요한 핵심 이론과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골프 레슨으로 구성돼 있다”며, “골프의 스윙을 기본으로 골프 피트니스, 코스 매니지먼트로 골퍼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고, 각계각층의 인사와 교류하며 사회적 역량을 키우며, 다양한 고대 교우의 혜택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