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센터 주관으로 시행된 ‘제1회 글로벌 학습 튜터링’은 선배 튜터 1명과 외국인 신입생 튜티 1명이 팀을 이뤄 총 8주간 2시간씩 총 10회 이상 활동함으로써 외국인 신입생과 국내학생 간 유대감 형성을 통한 대학생활 적응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시행된 ‘제1회 글로벌 학습 튜터링’은 ▲한국어 및 토픽(TOPIK)시험 공부 ▲대학생활 학습법 공유 ▲대학 시설 체험 ▲대구지역 문화 탐방 등 팀별 튜터링 활동 후 활동사진과 소감문 등이 첨부된 튜터링 활동 보고서를 작성하는 튜터와 튜티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위한 튜터링 활동 지원으로 활동증명서와 함께 T마일리지(장학금)이 참여자 전원에게 지급됐다.
또 최종 활동 보고서 제출 후 총 12개팀 24명의 참가자를 심사해 최종 6팀(BEST 글로벌 튜터링상 1팀, GREAT 글로벌 튜터링상 2팀, STAR 글로벌 튜터링상 3팀)에게 포상장학도 수여됐다.
강윤영 국제교류센터장은 “글로벌 학습 튜터링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학생 적응 프로그램 참여로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유학을 온 학생들이 더욱 쉽게 대학생활에 적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간의 교류강화 및 상호 발전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다양한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