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대구제3산업단지 회의실에서 가진 홍종윤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영진전문대에 구축된 기업지원센터를 통한 제품개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대구제3산업단지 주력 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공단 내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재교육과 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취업에도 협력키로 했다.
실제로 영진전문대는 지난 2017년까지 6년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CHAMP)으로 대구제3산업단지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에 필요한 훈련을 지원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HiVE)으로 대구제3산업단지 특화산업인 안경산업의 맞춤인력 양성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연계해 안경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대구보건대와 함께 운영 중이다.
최재영 총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영진전문대는 대구시와 3산단 특화산업의 발전과 필요인력 교육 및 재직자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협업하고 상호 배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