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난방유 나눔 전달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영남이공대는 매년 연말마다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남구청에 전달된 난방유는 지역 내 취약계층 수요 조사로 선정된 가구에 난방 쿠폰을 전달하고, 수혜 가구는 지정된 주유소에서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급격한 생활물가 상승과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걱정이 많아진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남구의 직업교육 대학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및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