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지역 평생학습 통합정보 제공을 위한 대구평생학습플랫폼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활성화 모색과 더불어 지역의 연대·협력을 기반으로 관·학 평생교육 관계자 및 전문가가 함께 지역 평생교육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를 비롯해 교육청, 9개 구·군의 평생교육 관계자와 대학교 평생교육원 기관장이 참석, 지자체-대학 간 협력 사례 공유, 전문가 제언을 통해 대구 평생교육의 중·장기적 협력과제 모색과 정책 현안을 협의했다.
특히 ‘대구시 평생교육활성화 협의회’ 구성·운영을 통해 그 역할을 확대하고 학습기반의 지역과 대학의 연대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평생학습플랫폼이 9개 구·군의 평생교육 격차 해소를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구시민을 위해 지역과 대학이 연대하고 협력해 대구 맞춤형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평생학습플랫폼은 지역의 평생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학습콘텐츠 제공 및 학사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지역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정보를 지역별, 프로그램 유형별 정보를 제공해 대구 시민들이 손쉽게 평생교육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