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시·도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운영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수성구는 2012년 첫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10월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돼 네 번째 인증을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수성구는 2026년까지 3년간 우수민원실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수성구는 ▲민원취약계층 배려창구 운영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북카페 및 수유실 조성 ▲큰활자체 민원안내판 설치 등 민원실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
또 ▲친절하고 신속한 안내를 위한 안내도우미 배치 ▲무료 법률·세무·부동산·행정사 상담실 확대 운영 ▲전 직원 친절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 등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 중심의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민원 편의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