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로 군의 재정 부담을 덜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하동군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12억원 △군도 12호선 위험사면 정비공사 9억원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사업 5억원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재난안전 수요 2건 14억원, 지역현안 수요 3건 32억원 등 총 5건에 4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하승철 군수는 "연초 발굴된 사업의 재정적 뒷받침을 위해 국회·중앙부처·경남도를 줄기차게 찾은 결과로 재해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현안사업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