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9일 페어몬트앰버서더 서울에서 '2023년도 소상공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친 강민국 의원에게 감사패를 시상했다.
강 의원은 제21대 국회 입성 이후 제1호 법안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피해조사 및 관련 지원사업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특히 강 의원은 올해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규모와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실정을 파악해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 증가 및 연체율 상승과 이에 따른 가계 부채 증가로 도미노처럼 이어질 수 있다며 금융위원장에게 금리인하를 강력히 요구했고 위원장으로부터 공감과 구체적 금리 인하 노력에 대한 답변을 받아내기도 했다.
강 의원은 "올 한해 소상공인을 위한 의정활동에 애썼다며 공로패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730만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정책과 입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