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상은 토와한국㈜ 한상윤 대표가 수상했고 ▲경제활성화대상 메르센코리아㈜ 김재하, 디디에 뮬러 대표 ▲고용창출대상 가스켐테크놀로지㈜ 조창현 대표가 각 분야별 대상을 수상했다.
토와한국는 반도체 패키지 장비 및 금형 제조분야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코로나 19에도 3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해외시장 개척과 기술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로 뛰어난 경영성과를 이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메르센코리아는 반도체 분야 그라파이트 부품 및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프랑스의 메르센그룹은 전 세계 35개 국가의 생산기지가 있음에도 도내에 900만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를 이끌어냈으며 2022년 천안시 외국인투자지역으로 확장이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였다.
가스켐테크놀로지는 산업용 고압가스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적극적인 기술혁신과 설비투자를 해오고 있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수년 째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청년과 고령자 고용을 증대시켜 지역 고용안정과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였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문상인 회장은 “수상기업 외에도 각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기업들과 지원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가올 갑진년에는 좋은 기운을 받아 다함께 웃을 수 있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북부상공대상은 매년 천안·아산·예산·홍성지역의 지역경제발전에 특별히 기여한 기업을 경영·경제활성화·고용창출 부문별로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상공인의 경영의욕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시상하고 있다.
천안=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