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1~3㎝/5㎜ 미만이다.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9~0도, 최고기온 5~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이날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독도 3도, 울릉도 1도, 포항 -1도, 대구·울진 -2도, 경산 -3도, 칠곡·구미·상주·문경·영덕·경주 -4도, 영천·안동·예천·영주 -5도, 청도·김천·성주·봉화 -6도, 군위·고령·의성·청송·영양이 -7도까지 내려가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영천·경산·청도·칠곡·고령·성주·울진·포항·경주·독도 6도, 구미·군위·의성·영덕 5도, 김천·안동·청송·상주·문경·예천·울릉도 4도, 영양 3도, 영주·봉화가 2도에 머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군위 제외), 경북 동해안, 일부 내륙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된다.
한편, 내일(26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8~0도, 낮 최고기온은 5~10도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