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3시7분 경남 양산시 호계동 한 금속 가공공장에서 난 불은 1시간40분여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3동 가운데 2개동이 전소했고 1개동이 일부 소실됐다.

인근 주민이 화재를 목격하고 119 신고한 것으로, 인원 300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을 실시해 오전 4시39분에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