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박 변호사의 뜻에 따라 까치둥지(200만원), 모모네(150만원), 호산나 그룹홈(150만원) 등 공동생활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민정 변호사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현재까지 사천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사례결정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법률 전문가로서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동복지심의위원회에서 아동의 보호조치를 진행하며 아동복지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 변호사는 "평소 아동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관내 공동생활가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기부하게 됐다"며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