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청년 창업가 지속성장 지원’ 사업은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역 특성과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안군을 포함한 전국 단위 19세~45세 청년들에게 창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 시제품 제작지원, 창업관련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업화 전까지 거주지를 함안으로 이전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혁신창업형 및 지속성장형 2가지 유형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혁신창업형은 사업자등록이 없거나 1년 이내 개인사업자로 창업오디션을 수료하고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지속성장형은 2022년, 2023년 함안청년 창업가 지속성장 지원 사업에 참여한 창업팀으로 별도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창업오디션 이후 1차 심사, 창업심화아카데미, 2차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함안청년 창업가 지속성장 지원 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 체계와 세부적인 사업내용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카페 아라홍련 박물관점 개소
함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해창)는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 3층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군의원, 지역단체장, 참여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 아라홍련 박물관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개소한 ‘카페 아라홍련 박물관점’은 함안군 청사에 설치된 ‘카페 아라홍련’ 자활사업단 2호점이다. 함안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수려한 말이산고분군을 경관으로 차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아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자활 간식도 판매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의 장 마련을 위한 자활센터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친절한 관광객 응대를 통하여 함안박물관을 방문한 모든분들에게 아름다운 함안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박물관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함안군, 민원실 여권민원 대기 알림서비스 개시
함안군에서는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여권민원 대기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여권민원 대기 알림서비스’는 민원인이 직접 발권기 화면을 터치해 순번표를 발급받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여권 신청 등이 급증해 민원인들이 민원실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창구 앞에서 무작정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도입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주민들의 편익은 높이고, 공무원의 업무 부담은 줄일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학 군 행정국장은 “행정의 성패는 디테일에 달려있다”며 “앞으로도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해서 꼼꼼하게 점검하여 군민들의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