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포인트 제도는 공무원이 다른 기관 또는 기관 내 다른 부서의 공무원과의 업무 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거나 지식·정보·장비 등을 공유하며 협업한 경우 내부 행정망인 온-나라 시스템을 활용해 직원 상호 간 감사 메시지와 함께 포인트를 선물하는 제도다.
시는 TF팀 활동, 연구모임·각종 경진대회 참여, 협업 우수사례 발굴 등으로 업무 기여도가 큰 직원과 부서에 특별 협업포인트를 부여해 협업의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협업포인트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직원 간 주고받은 감동 메시지 △창의적인 혁신 사안 제안 및 사례공유 △업무관련 우수자료 등 업무활용도가 높은 자료를 공유한 직원에 대해 분기별 우수사례를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며 협업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지원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지원분과(분과장 신용규)는 23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76박스(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저소득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사회복지 시설·기관으로부터 총 76세대를 추천받아 전달됐다.
행사를 기획한 신용규 분과장은“한파로 추운 겨울을 보내기 힘든 대상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라면을 준비했다. 따뜻한 라면 한 끼 드시고 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라면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추운 겨울 끼니 해결이 힘들었는데 라면을 선물받아 기쁘며, 덕분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
24일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식료품 꾸러미 200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에서 설날맞이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기부된 생필품·식료품 꾸러미는 읍·면·동에 배부돼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