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규 예비후보는 '새로운 여정'과 '놀라운 변화'를 주제로 정책 중심의 깨끗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대가 바라는 정치 실천 등 자신의 정치적 포부와 지역발전계획, 의정활동 목표와 비전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순환의 정치를 통해 막힌 곳을 뚫고 나아가겠다는 정치적 비전 아래 정치적 양극화, 과도한 규제, 일부 언론의 편향적 보도, 젊은 세대와의 소통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현했다.
그는 "우리 지역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남부내륙고속철도,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 등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남부권 중심지로서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 기회를 살릴 전략으로 순환, 창조, 소통의 3C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순환(Circulation)으로 사천, 남해, 하동 간 연결뿐만 아니라, 수도권, 부산-울산-경남, 광양 등 주요 경제구역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망 확충, 우주·항공 산업을 포함한 관련 산업 연결, 이어 창조(Creation)로 경제,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에 특화된 콘텐츠를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개발, 안정적인 소득원 확보, 소통(Communication)으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지역 방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의견 분석 및 피드백 체제를 강조하며 전체와 시대를 보는 통찰력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자신의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한편, 조상규 예비후보는 경북대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사법연수원 37기)에 합격, 현재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자문위원, 경찰청 수사심의 위원을 지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