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군수는 귀농 및 영농현장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가야딸기작목반 회장이기도 한 김안홍 씨는 2019년 귀농 후 2ha의 면적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딸기 육묘장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날 김안홍 씨는 “인력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성군에서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3명)를 고용하여 별 어려움 없이 딸기 수확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대표 소득작물인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는 귀농 청년 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영농현장을 자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시책을 통해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키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 ‘설 명절맞이 행복 꾸러미 전달’ 나눔
고성군은 외롭게 명절을 보낼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행복 꾸러미 나눔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나누美가족봉사단(회장 김도명)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 실버봉사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설날 기부 나눔 운동’을 통해 후원받은 물품(라면, 쌀, 생활용품, 식료품 등) 4000여개를 재포장한 후,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행복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설맞이 나눔 문화 행사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설을 앞두고 2월2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 강당에서 공공 실버주택 입주민과 65세 이상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나눔 문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독거노인과 주민에게 볼거리와 위문 물품을 제공하고 함께 어울려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감힐링에듀(대표 허은숙) 신바람문화예술공연단은 북난타, 민요, 라인댄스, 실버 체조, 노래 등 다양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염진환 제 73대 고성경찰서장 취임
제73대 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이 5일 취임했다.
염진환 경찰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찰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며 주민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정성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염 서장 “강력한 공권력을 확립하고, 자신의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소방서, 사용중지 주유취급소 실태조사
고성소방서는 관내 사용중지 주유취급소 5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했다.
이번 조사는 신설 도로의 개통에 따른 위치적인 문제와 최근 친환경차 보급 확산으로 폐업 주유소가 증가하여 1억원이 넘는 토양 정화 및 철거 비용 때문에 안전조치 없이 방치되어 폭발사고 위험성이 높아 실시됐다.
주요조사 내용은 △ 주유취급소 위험물 무단 사용 여부 △ 지하저장탱크 주입구 봉인 등 안전조치 유지 △ 외부인 출입금지 표지 설치 등을 확인 했으며, 법령 위반사항은 없다고 한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