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은 14일 김용섭 작가를 초청, ‘누가 미래에도 살아남을 인재인가?’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김용섭 작가는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로서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김 작가는 여러 대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3000회 강연과 비즈니스 워크숍을 수행했고 300여 건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새해를 설계하는 시민들과 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님을 위해 이번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 작가는 빠르고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상시로 공부하고 계속 성장하여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는 ‘프로페셔널 스튜던트’와 이들에게 필요한 선생인 ‘아웃스탠딩 티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AI와 로봇, 자동화가 초래한 일자리 구조와 인재상, 교육관이 바뀌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제시하는 공부와 미래의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는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일회용품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순영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변화의 흐름과 방향을 파악해 새로운 미래에 잘 대응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