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오는 4월 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수성구(라) 구의원 재보궐 선거에 전학익 후보를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전학익 후보가 고산1,2,3동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면서 각종 지역 모임 등에서 활동한 지역 밀착 후보라고 설명했다.

지난 13~15일 후보자를 접수했으며, 민주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진행 후, 전학익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

수성구(라) 선거구에서는 지난해 9월 국민의힘 소속 배광호 전 구의원이 주소지를 수성구에서 경산으로 옮겼다가 다시 수성구로 돌아온 것이 알려져 의원직을 잃었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4월 총선과 함께 국민의힘의 귀책사유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대구민주당은 참신한 전학익 후보를 선정했다. 민주당은 오로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선거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한다. 대구시민들의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