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5일 오스템임플란트와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보건대와 오스템임플란트㈜가 우수한 글로컬 보건 인재를 양성하고, 상호교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을 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이사 등 대학과 법인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오스템임플란트는 대구보건대 치위생학과, 치기공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 제공과 함께 오스템임플란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양 기관은 해외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관련 학과의 전문 교육을 하고 현장실습교육과 취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치과산업 분야 국내·외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우수한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