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일 주산체육관에서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군민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고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한해 새로운 출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32개 단체 회원들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새기며 전통놀이인 윷놀이 대회를 펼치고,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강하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정월대보름처럼 회원들 모두 풍족한 1년이 되길 바라며, 갑진년 한해도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어울림한마당 행사 통해 자원봉사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했다.
고령=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