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기후 미래 택배’ 공약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과 기후, 문화 예술 등 청년층에 관심이 높은 정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는 27일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북카페 센버스’에 방문해 기후 관련 공약을 담은 택배를 전달한다.

행사는 국민택배 전달식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공약 발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에는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국민인재 3인, 기후스타트업 창업 청년 등이 참석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26일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에서 기존과 다른 정책과 공약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과 기후변화 모두 청년층에서 관심이 높은 사안”이라며 “문화 예술을 비롯해 젊은 층에 높은 관심이 있는 정책에 집중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