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광역 17, 시 75, 군 82, 구 69)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로 실시됐으며, 61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유기 동물 분양 패러다임에 혁신을 꾀하는 ‘유기 동물 분양의 날 운영’과 청년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청년 4자리(설·일·살·놀) 프로젝트’ 등을 전개하여 △기관의 자율 혁신 △공공서비스 개선 △국민 체감도 등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해 전국 82개 군중 5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다.
이는 전년도 28위를 얻은 것과 대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등급도 ‘보통’에서 ‘우수’로 상승했다. 군민과의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발굴된 다양한 정책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이러한 성과의 집결체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다.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이후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혁신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대비 ‘보통’에서 ‘우수’ 등급으로 상향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정부혁신 방향과 연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교육재단, 학생 189명에 장학금 1억180만원 전달
고성군의 지역인재 양성과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이사장 최상림)은 2월27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예·체·특기 장학 97명 △관내 고교진학 성적 우수 장학 46명 △고등학교 재학생 성적 우수 장학 30명 △항공 산업 입력육성 장학 10명 △자립 장학 4명 △학교 밖 청소년 장학 2명으로, 총 6개 분야 189명의 장학생이 장학금을 수령했다. 이날 장학생들에게는 지급된 장학금은 총 1억 180만 원이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풍요롭고 다채롭게 변하는 시대에 맞는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학생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미래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상근 고성군수,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길’ 현장점검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27일 하일면 맥전포 남파랑 쉼터를 방문해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걷기 여행길 프로그램’ 시작 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이 군수는 상족암 오토캠핑장을 방문하여 오토 갬핑장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캠핑장 활성화 방안을 청취하였으며,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운영자((사)한국치유협회)와 같이 자연인로드 현장 코스를 돌면서 “고성군이 가진 천혜의 해안 풍경을 치유와 힐링의 걷기 여행길 코스와 잘 접목하여 세계 속의 걷기 좋은 여행 명소로 만들고, 무엇보다도 방문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걷기 여행길 프로그램’은 2022년,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작년보다 1개 코스(고성-32코스 갈모봉로드)가 추가되어 총 6개 코스가 운영될 예정으로 총 1000명 정도가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상근 고성군수, 문화체육센터(수영장) 사업대상지 현장점검
이상근 고성군수는 2월27일 고성군 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조성하고 있는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수영장) 개보수 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성군은 총사업비 50여억원을 투입해 ‘문화체육센터(수영장)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보수를 통해 노후한 내부(수영장 바닥, 벽타일, 기계, 전기) 보수뿐만 아니라, 장애인(노유자) 편의시설(샤워장, 탈의실 등) 개선공사 및 외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이 군수는 문화체육센터(수영장) 개보수 사업의 추진사항을 청취한 뒤 공사 현장을 상세히 점검했다.
이 군수는 “많은 고성 군민이 고성읍 문화체육센터(수영장)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수영장 개보수 사업이 군민 건강과 직접 연관된 사업인 만큼 조속히 개장하기보다는 군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는 사항을 사전에 완벽히 조치한 후 개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담당 부서에서는 군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 의료현장 지키는 의료진 격려와 점검 나서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26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의료현장을 점검하고자 관내 의료기관을 직접 찾았다.
의사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여 집단행동에 들어가자 지난 23일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됐다. 다행히도 현재 고성군 내 모든 의료기관은 정상 진료 중이다.
이에 이 군수는 이날 관내 의료기관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병원을 찾은 군민들에게는 쾌차를 기원하며 진료 공백 최소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 군수는 “환자들을 위해 의료현장을 지키며 치료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시고 군민들이 아플 때 믿고 달려갈 수 있도록 환자 곁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