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3월 한 달간 퇴직연금 가입 고객의 건강증진을 돕는 ‘작심 3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6일 ‘2024년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한다. 신한카드는 대중교통 할인이 메인 서비스인 ‘티머니 Pay & GO 신한카드’가 국토교통부의 교통비 지원사업 확대에 따라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이 강화되어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퇴직연금 고객 대상 ‘작심 3월 걷기 챌린지’ 실시
삼성생명은 3월 한 달간 퇴직연금 가입 고객의 건강증진을 돕는 ‘작심 3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작심 3월 걷기 챌린지’는 삼성생명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더헬스(THE Health)’ 앱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벤트다. 퇴직연금 상품을 통해 은퇴자산을 준비하는 고객의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과 건강한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는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생명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챌린지 신청 후 이벤트 기간 동안 더헬스 앱 기준 하루 6000보의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스탬프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스탬프 15개를 획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서 총 30명에게 △배달의 민족 2만원권(10명), △올리브영 1만원권(20명)을 제공한다.
또 챌린지 참여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며 삼성생명 홈페이지의 ‘퇴직연금 작심 3월 걷기 챌린지 경품 이벤트’ 페이지에서 마케팅 동의를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작심 3월 챌린지는 연초 수립한 운동 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속 올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해 고객의 건강증진을 돕고자 기획됐다”며 “이번 이벤트가 은퇴자산 현황을 점검하고 건강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2024년 퇴직연금 세미나’ 개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6일 ‘2024년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금 펀드를 소개하고 2024년 운용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김동엽 상무가 연금 자산배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투자자 실질수익률 제고를 위한 자산배분 필요성’을 주제로 글로벌 자산배분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연금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수익률 제고를 위한 연금펀드 포트폴리오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황영진 상무, 김정욱 이사가 발표자로 나서 2024년 시장을 분석하고, 미래에셋 TDF(타겟데이트펀드) 운용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TDF란 투자자의 은퇴시점(Target Date)에 맞추어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투자비중을 자산배분곡선(Glide Path)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하는 자산배분 펀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국내 최초로 TDF를 선보였다.
2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 펀드 수탁고는 약 7조 6000억원이다. 이는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로, 전체 퇴직연금 펀드 시장(약 27조 9000억원)의 27% 가량을 차지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손수진 부문장은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이 선진국에 비해 낮은 한국은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가 미래에셋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펀드 수익률 향상을 위해 우량한 글로벌 자산에 장기적으로 분산 투자하며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티머니 신한카드’에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더해진다
모빌리티 서비스 특화카드인 ‘티머니 Pay & GO 신한카드’에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이 더해져 교통비를 월 최대 8만 4000원까지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는 대중교통 할인이 메인 서비스인 ‘티머니 Pay & GO 신한카드(이하 티머니 신한카드)’가 국토교통부의 교통비 지원사업 확대에 따라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이 강화되어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티머니 신한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30% 할인 혜택과 더불어 티머니GO 앱을 통해 고속·시외버스, 택시(티머니GO 온다택시), 전동 킥보드, 따릉이를 이용할 때에도 20% 할인 혜택을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8000원까지 받을 수 있었다.
여기에 월 15회 이상 이용시 최대 60회까지 제공되는 마일리지 할인 서비스가 알뜰교통카드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일반 고객 최대 2만 7000원 △청년(19~34세) 고객 최대 3만 9000원 △저소득층 고객 최대 6만 60000원 할인 서비스가 티머니 신한카드 서비스에 추가돼 상품력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기존 알뜰교통카드가 오는 5월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K-패스’로 개편 되면 티머니 신한카드의 서비스도 동일하게 변경되어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티머니 신한카드 리뉴얼 출시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3월말까지 직전 6개월 동안 모든 신한 개인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티머니 신한카드를 발급 받고 10만원이상 이용하면 6만원을 캐시백해준다. 또한,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5만원 이상 결제시 1만 50000 T마일리지 적립, 티머니GO 앱을 통해 고속·시외버스 이용시 최대 2000원을 할인해주는 30% 할인쿠폰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티머니 신한카드는 교통 할인과 더불어, 백화점, 편의점, 이동통신요금, 커피 전문점에서도 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생활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간 통합 할인한도가 적용되며, 전월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이용시 5000원,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이용시 1만원, 100만원 이상 이용시 1만 5000원 한도 내에서 할인이 가능하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 5000원, 해외겸용(마스터) 1만 8000원이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