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마산봉서 길 잃은 등산객 5시간만에 구조

고성 마산봉서 길 잃은 등산객 5시간만에 구조

기사승인 2024-03-08 10:39:59
8일 강원 고성 간성읍 흘리 마산봉에서 4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가 고립돼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강원소방본부)
8일 강원 고성군 간성읍 흘리 마산봉 인근에서 길을 잃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시 57분께 4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가 마산봉에서 하산하다 길을 잃어 신고했다. 이들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오전 7시 15분께 구조됐다. 

해당 등산객들은 고성 알프스리조트 주차장에서 마산봉을 등반하다 1m가량 쌓인 눈에 길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고성=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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