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한국국방수송협회 박래문·이종구 공동회장 등 회원사 30여명을 초청해 YGPA 항만물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 항만물류 아카데미는 고객최우선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수출입 물동량 1위 항만인 여수광양항을 고객들에게 홍보하고, 항만을 견학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초청된 한국국방수송협회는 2012년에 창립된 단체로 국방 수송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군이 선진 수송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민간 수송능력을 활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공사는 △여수광양항 현황 및 특성에 대한 강의 △홍보관 관람 △항만안내선 포트 투어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이론 강의와 현장견학 연계를 통해 방문자들에게 여수광양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YGPA와 한국국방수송협회의 협업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국방 수송 및 국내외 수출입 화물 운송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