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민원 응대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상의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민원응대 상황을 점검하고 일대일 코칭과 피드백 등 개인별 진단을 통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전문 모니터 요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전화 및 방문응대 매뉴얼에 따른 서비스와 전문지식 등을 점검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친절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덕목이므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공직자로서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 운영
군위군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운영해 자체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에 나선다.
영농부산물 파쇄는 잔가지를 일정한 장소에 모아두면 파쇄지원단과 협의된 날짜에 현장을 찾아가 파쇄 작업을 무상으로 진행한다. 사업 기간은 4월까지다.
군은 지난달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자발적인 영농폐기물 수거 등의 캠페인도 벌였다.
신회용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면 산불예방은 물론 토양비옥도 좋아져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