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요트학교 운영을 재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요트학교가 문을 열었다.
요트학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군이 10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서면서 재정비를 마쳤다.
지난 2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당시 무료 승선 체험을 마련, 인기를 끌었다.
요트학교는 승선 체험, RC요트 조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요트 조정면허 면제교육은 5월부터 진행된다.
현재 도내 20여개 초·중·고가 요트 체험 예약을 마친 상태다.
손병복 군수는 "요트학교가 해양레저 스포츠 저변 확대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