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창군과 가톨릭관동대학교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심 군수와 김 총장 외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협약식은 2015년 협약 체결 이후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활력 제고, 대학 성장 발전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교육, 문화, 산업 등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세부 내용에는 ▲지역 정주 가치 제고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 ▲올림픽 레거시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산림·휴양·관광산업 관련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형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생태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심 군수는 "평창군과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다주기를 기대한다"며 "평창군은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