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보고, 팝콘도 먹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초청,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취약계층 아동 100여명을 초청, 문화 나눔 행사인 '팝콘데이'를 가졌다.
2014년 시작된 팝콘데이는 올해로 11년째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씨네큐 경주 보문점'을 빌려 아동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 팝콘, 음료 등을 제공했다.
이날 아동들은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에 이를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판타지 뮤지컬 영화 '웡카'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팝콘데이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