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총장 이학진)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대학행정의 혁신체제를 가동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5억원을 투자해 지난 2022년 2월부터 25개월간 아이디노가 수행사로 입시, 학사, 일반, 부속·부설행정 등 모든 단위 업무시스템까지 All-in-One으로 통합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및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한 대응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마산대는 27일 교내 미래관 BLC룸에서 완료보고회를 가졌고 이에 앞서 사업 수행사 아이디노사 이태신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완료보고회에서 마산대는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데이터 관리와 시스템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교직원 업무 효율성 향상과 학생 중심 정보시스템을 제공하며 '취업에 강한 창의적 전문기술인 양성대학' 비전 달성을 위한 체계와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새로운 학생 포털시스템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모바일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스템을 일원화시켜 학생 관련 정보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했다.
  
이학진 총장은 "이번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 개선은 물론 교직원의 업무 효율성 증대에 큰 진전을 이뤘다"며 "마산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미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대-태림산업, 산학협력 협약 체결

마산대학교는 태림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산대학 기계자동차과, 스마트전기과, 스마트무인항공과와 태림산업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과정 개발, 현장실습, 취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뿌리산업 전공 외국인 학생들의 지역정주를 위한 취업 약정을 체결했다
  
한편 태림산업은 설계분석과 제조·조립능력을 갖춘 기업으로 데이터와 네트워크, AI 기술로 생산성을 높이면서도 깨끗한 에너지를 이용해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목표를 갖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