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거리 곳곳이 소란스럽니다.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받으려는 후보자들이 저마다 색깔을 드러내며 호소합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일꾼을 뽑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러한 분주함 속에서도 봄이 왔습니다. 황사가 도시를 덮고, 때아닌 폭설이 강원 산간 지방을 하얗게 만든다 해도 꽃은 피고 새싹은 고개를 내밉니다. '다시 봄'입니다. 사진은 경기도 시흥시청사 정원에 핀 운용매 등 봄꽃입니다.
시흥=전정희 기자 lakaj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