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 권순희 교육장은 “지난 100년의 역사 동안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는 데 크게 기여한 이 학교가, 앞으로도 새로운 100년의 희망찬 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순희 교육장은 학생들과 가진 대화의 자리에서 학교 생활과 공부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미리 준비한 동시집 <시간도둑>에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는 글귀를 적어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선물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학교는 비록 학생 수는 적지만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학교가 되도록 학부모들도 적극 돕겠다”라고 전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