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8일부터 4월 15일까지 藝(예)갤러리에서 ㈔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김예진 작가의 서양화 초대전을 개최한다.
구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김예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봄, DREAMING GARDEN’의 주제로 유년 시절을 시골에서 보낸 작가의 따뜻한 기억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색채를 이용해 새로운 생명을 틔우는 봄꽃을 담아낸 작품을 통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불 멍’과 ‘물 멍’처럼 ‘꽃 멍’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예갤러리에서는 회화를 비롯해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 전시를 연중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