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지역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경주 우수 제품 온라인 플랫폼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 판로 개척이 핵심 골자다.
먼저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전자상거래 교육을 갖는다. 교육은 이달부터 6월까지 1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이어 우수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기업 한 곳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 5명만 선정, 효율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달 중으로 모집해 다음달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 쇼핑몰 특별기획전을 가질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우수한 품질의 경쟁력 있는 지역 상품을 전국 소비자들과 연결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