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한다.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군민 누구나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 무료로 검사한 후 결과를 알려준다.
검사 항목은 잔류 염소, 수도배관 노후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구리·아연·탁도·수소이온농도 등 6개다.
수질 검사 신청은 물사랑누리집 홈페이지 또는 맑은물사업소 상수도운영팀을 통해 가능하다.
손병복 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수질검사를 꾸준히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