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5월 동행축제서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참여

소진공, 5월 동행축제서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참여

기사승인 2024-05-03 11:18:55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1일 부산에서 개최된 동행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이벤트회장을 점검하고 있다. 소상공인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일 시작한 중기부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에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으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소진공 지원사업에는 △온·오프라인 연계(O2O)플랫폼 △소공인 판로지원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소상공인협동조합 △지역상권 활성화 △공동할인판매전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소진공의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8개 플랫폼인 요기요, 패스오더, 지그재그, 숨고, 그립, 11번가, 크몽, 케이딜과 협력해 동행축제 참여 소상공인 제품 대상 기획전, 할인쿠폰, 홍보·마케팅, 이벤트를 시행한다.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에 참여한 291개사 제품을 대상으로 우체국쇼핑, 네이버, 롯데온, AK몰, G마켓, 이베이재팬 등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특별기획전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상품 구매인증 이벤트를 통해 100여명에게는 갤럭시 워치, 갤럭시 버즈,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티몬, 위메프에서 동행축제 기간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25% 할인을 지원하고 오는 7일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라이브커머스를 열 계획이다.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상권 13곳에서는 상권별로 문화공연, 최대 50% 할인, 무료배송, 가족 단위 고객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전국 6개 중소유통물류센터와 소속 슈퍼마켓 287개 점포는 동행축제 기간 지역 우수상품과 식료품, 생활필수품 등 20여 가지 제품을 공동 구매해 시중 가격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5만원(누적)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개최하는 한편 대전 성심당 등 스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과 함께하는 상품권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국 전통시장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장보기, 사생대회 등 키즈마켓데이·배우장(배우고 우리 함께 장보러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전통시장 유입을 촉진한다.

소진공 7개 지역본부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춘 기획전·판매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방침이다.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온라인 쇼핑몰 ‘온누리전통시장관’ 내 서울강원지역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할 경우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연다.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울산 세이브존 내 전통시장·청년몰 15개 점포와 연계해 대표 상품 할인과 누적 영수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가정의 달 5월 동행축제의 성공을 위해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비촉진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동행축제에서 각종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누리고,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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