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워라밸 인식개선교육 ‘신통남(新나는 아빠, 通하는 남편, 멋진 男성) 프로젝트’ 수강생을 오는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신통남프로젝트는 직장과 가정, 사회에서 일·생활 균형 실천 남성을 양성하는 워킹대디 대상의 교육 사업으로 대구지역 남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성공적인 개인의 삶과 가정생활, 육아와 사회생활을 위해 양질의 강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의 많은 남성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워라밸을 실천하는 인생계획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9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1강) 변화하는 사회와 일·생활 균형, (2강) 자녀에게 신(新)나는 아빠, (3강) 아내와 소통(通)하는 남편 (4강) 멋진 매력 남(男) 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워라밸 시민교육은 남성들에게 더 절실함을 느낀다”며 “이번 신통남프로젝트를 통해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고 ‘워라밸 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서 보수적인 문화를 혁신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 지역 보건 수준 향상 앞장
수성구는 21일 각종 감염병 인식 개선과 예방 홍보를 위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의 두 번째 캠페인으로 자원봉사자 20명이 주축이 돼 대구은행네거리~범어네거리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 수칙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기침예절 등을 홍보했다.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은 지난 2월 수성구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원봉사자 20명을 모집해 결성됐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 실천 행동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보건 수준 향상에도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성구행정동우회, 수성유원지서 자연 정화 활동 및 캠페인 펼쳐
수성구행정동우회는 21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성유원지에서 자연 정화 활동과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수성구행정동우회는 퇴직한 행정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새콤달콤한 맛”…대구 동구 특산물 ‘상동체리’ 첫 출하
대구 동구 대표 특산물인 ‘상동체리’가 22일, 첫 출하에 들어간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상동체리는 동구 둔산동 지역에서 현재 20여 농가 17만㎡에서 연간 30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다.
특히 산자락에 과원이 조성돼 배수성과 통기성이 양호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일교차가 커 단맛이 풍부하다.
체리는 열량이 낮으며 칼륨이 풍부해 여름철 수분균형을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또 체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 건강 유지 및 세포의 손상을 막고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리 농장에서 직접 구입 및 택배 주문이 가능하며, 롯데마트, 동촌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도 문의 및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6월 1~2일 봉무공원 곤충페스티벌 직거래판매장에서도 신선한 상동체리를 구입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제철 과일로 건강 챙기시고 지역경제 활력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수성문화재단, 관광서포터즈 ‘수성여행단’ 5명 위촉
수성문화재단은 21일 문화와 관광 분야를 취재하는 관광서포터즈 ‘수성여행단’ 발대식을 가졌다.
수성여행단은 공모를 통해 현장 취재가 가능하고 블로그 운영 경험이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 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최된 수성여행단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수성여행단의 취지, 향후 활동 계획, 참가자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다.
수성여행단은 앞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정호승문학관, 들안예술마을 등 수성문화재단 문화관광사업단의 여러 프로그램을 취재해 블로그 글을 작성하게 된다.
수성여행단 김유성씨는 “수성구에 오랫동안 거주하며 평소에도 수성구의 축제와 문화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다. 앞으로 수성여행단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수성구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처음 운영되는 관광서포터즈 수성여행단은 수성구의 관광뿐 아니라 수성구만의 다양한 문화와 축제 등을 취재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아스 청(淸)합창단, 대구문화예술회관서 정기연주회
보아스 청(淸)합창단 제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인생! 노래로 듣는다!’를 주제로 지휘 홍순덕, 부지휘 박주용, 피아노 정지영이 맡아, 우효원의 ‘건곤감리’, 아프리카찬양, 인생(신상우), 번개 등의 곡을 연주한다.
이날 연주회에는 대구 성악계의 거목인 테너 김완준과 소프라노 김보경이 특별출연한다.
보아스 청(淸)합창단은 지난 2016년 보아스합창단 산하 실버 합창단으로 창단한 뒤 2023년 태국 치앙라이 등 국내외를 두루 돌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86년에 창단된 보아스합창단은 1989년 청소년 보아스합창단, 1990년 어머니 보아스합창단, 1991년 통영보아스합창단을 창단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