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주의 낮 기온이 32.9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주 32.9도, 대구 32.5도, 포항 32.1도, 영덕 32.1도, 의성 31.3도, 영천 31.3도, 구미 31도, 청송 30.6도, 안동 30.5도, 봉화 29도, 울릉도가 26.2도로 올해 최고기온을 보였다.
대구기상청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맑아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이상으로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다”고 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