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지정한 금연의 날(5월31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인제대 금연교육연구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펼쳤다. 캠페인에는 중학생들에게 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해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인제대 원종하 금연교육연구소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의욕을 고취하고 단 며칠이라도 동기 부여를 갖도록 하는 것이 금연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해 이같은 금연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인제대 금연교육연구소는 경남도교육청의 '2024 청소년 금연 학교'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경남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과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더불어 금연 프로그램으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연 교육과 음악 심리상담 프로그램, 찾아가는 흡연 예방 활동 프로그램(골든벨), 찾아가는 흡연(유해 약물 포함) 체험 프로그램(부스), 금연 유지 지속 관리 프로그램, 중증 흡연 학생을 위한 기관 연계 프로그램, 흡연으로 인한 징계 대상 특별교육프로그램, 학부모 대상 흡연과 유해 약물 예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