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여행상품 공모전 N.E.X.T.’ 본선에 진출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상품화해 ‘6월 이달의 신상여행’ 기획전에서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숏폼 컨텐츠에 대한 젊은 세대의 높은 관심을 여행과 접목해 대상을 수상한 ‘일본 시즈오카·야마나시 4일 #숏폼촬영여행’은 시즈오카 및 후지산 등 SNS 인기 명소를 탐방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온천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홋카이도 4일’은 니가타현 아카쿠라 온천에서 인증받은 ‘온천 소믈리에’와 함께 니세코 온천, 노보리베츠 온천 등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온천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외에도 가족 여행 트렌드의 변화와, 신규 여행지 발굴, 재방문 여행지를 테마로 한 상품도 있다.
포터 서비스, 놀이 용품을 제공하는 등 아이와 엄마를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맘편한여행-코타키나발루 5일’, 조부모와 손자가 체력, 안전, 교육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스킵젠투어-홍콩4일 등이 있다.
디지털 디톡스를 테마로 일본 산속 마을을 여행하는 ‘디지털 디톡스-카가와·에미헤·고치·도쿠시마 4일’, 피레네산맥의 초소형 국가 안도라 공화국을 관광하는 ‘안도라 공화국&모나코, 남프랑스 10일’도 선정됐다.
대만 유학과 제주 장기 여행 등 기획자들의 실제 경험을 녹인 ‘현지인처럼-대만 나들이 4일’, ‘제주도는 N번째라-제주 3일’ 등 재방문 여행도 눈길을 끈다.
한편, 6월 한 달간 이 달의 신상여행 기획전을 통해 신상 패키지여행과 호텔을 결제한 고객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주고, 특정 출발 기간 상품 예약 고객 중 선착순으로 최대 20만 하나투어 마일리지도 특별 지급한다고 여행사측은 설명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상품 기획(MD) 인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상품 기획력을 갖춘 점은 하나투어만의 차별화되는 강점”이라며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게 다각도로 지원하여 여행상품 경쟁력과 사업 역량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