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47분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의류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3대와 소방관 등 인원 58명을 동원해 약 1시간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화 정리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잔화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산으로 연소확대 우려가 없고, 잔화정리에 장시간 소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남양주=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