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도시 도약'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

'경제교육도시 도약'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

북원여고 학생들로부터 현장 목소리 들어

기사승인 2024-07-26 16:06:33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 간담회.(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는 26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북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의 심도 있는 교육 정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북원여자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관계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꿈이룸 바우처 확장 ▲초등학생 버스요금 무료제도 ▲대중교통 노선 확장 ▲교통신호체계 개선 ▲청소년 할인 혜택 ▲청소년 전용 공간 확대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달하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현실성 있는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원강수 시장은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경제교육도시’ 비전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고, 교육 정책의 방향과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청하며 시정 반영 방안을 모색했다.

원강수 원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과의 직접 소통하며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소년들이 제시한 생생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원주시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은 지난 22일 대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북원여자고등학교에 이어 8월23일까지 남은 6개 고등학교(과학고, 원주여고, 의료고, 미래고, 금융회계고, 영서고)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주시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경제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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