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에 따르면 ‘소셜아이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후원한다. 매년 400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그해 가장 혁신적 채널 및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은 유튜브와 블로그 부분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모두에서 전국 최고를 입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4년 유튜브를 개설해 지금까지 2600여 개의 영상을 게시했으며, 하루 평균 방문자가 1만여 명(2024년 1~7월 기준)에 달한다.
특히 올해 들어 정책 핵심을 짧게 요약해 전달하는 ‘정책 1분컷’과 통계를 바탕으로 재밌게 재구성한 ‘전남 순위 TOP5’ 등이 구독자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전남 블로그는 2019년 수상 이후 5년 만에 대상을 수상했다. 카드뉴스로 관광‧복지‧안전 등의 정보를 쉽고 재밌게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100명의 SNS서포터즈가 참여해 국민 눈높이에 맞춘 기사와 사진, 영상을 제작해 큰 사랑을 받았다.
윤재광 전남도 대변인은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춘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재밌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글로벌 전남을 알리겠다”며 “전남도 유튜브 채널과 누리소통망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 외에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을 통해 도정과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