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8월부터 경기도내 첫 장애인 복지 제공 플랫폼 운영

화성시, 8월부터 경기도내 첫 장애인 복지 제공 플랫폼 운영

기사승인 2024-08-01 10:14:41
화성시가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장애인 동행플랫폼'의 홍보 포스터

화성시가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장애인 동행플랫폼'이 8월 1일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화성시 장애인 동행플랫폼은 장애인을 위한 종합복지 정보 제공 온라인 플랫폼으로, 중앙부처·경기도·화성시 등 공공 영역과 민간 영역에서 제공하는 360여 개 장애인 관련 정책·서비스를 총망라해 안내한다.

특히 생애주기·서비스 분야·장애유형·장애정도 등 유형별로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시민이 정보 부족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고 있다.

또 지역 내 190여 개 장애인 관련 단체와 시설을 읍면동별로 지도에 표시하고 세부 정보와 관련 사업 현황도 함께 제공해 사용자가 주변 시설을 쉽게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앙부처 및 경기도 등의 장애인 관련 사이트를 분야별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뉴스 등을 통해 시민에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 분야 정보도 전달한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 장애인 동행플랫폼은 장애를 가진 시민을 포함한 모두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존중받고 편리하게 삶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이고 완성도 있는 서비스 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성=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
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
양규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