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금지현, 미소 빼닮은 딸과 '찰칵' [쿠키포토]

은메달 금지현, 미소 빼닮은 딸과 '찰칵' [쿠키포토]

-만삭의 몸으로 올림픽 출전권 따내

기사승인 2024-08-01 18:41:33
금지현 선수가 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귀국해 딸에게 은메달을 쥐어주고 있다.

만삭의 몸으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고 은메달을 목에 건 금지현(24·경기도청) 선수가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귀국해 딸 '서아'와 기쁨을 나눴다. 금 선수는 지난 27일 올림픽에서 동갑내기 친구인 박하준(24·KT) 선수와 함께 공기소총 10m 혼성 종목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금 선수는 지난해 5월 딸을 출산한 엄마 선수다. 그는 임신 사실을 알고도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만삭의 몸으로 국내·국제 대회에 나가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귀국한 공기소총 금지현 선수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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